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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은 조금 멀지만 오전에는 쎄차게 달린다. 치킨을 먹은 것도 있지만 배고픔은 서서히 잊어갔다. "그래.. 나도 남자니까 도전을 하는 거다.!! 좌절을 하지 말지 언정.. 아직 다친 팔에는 상처가 아물지 않았다. 그래도 달린다.. 나는 남자니까.!!



어제는 오후에 달리기 시작을 했지만 2일 차는 아침 부터 달리기 시작을 한다면 충주까지 도착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날씨예보는 하루 종일 맑음이다. 동료 2명은 나 보다 더 빨리 달리고 있다. 내가 페이스를 못 맞추고 있다. 군 전역자는 역시 남다르다.!! 세상을 다 가진 듯한 그러한 느낌이 든다.



2일 차 첫 인증센터인 양평군립미술관에 도착을 했다. 목이 너무 말라서 근처에 편의점에서 이온음료 및 에너지바를 각 각 구입을 하고 미술관 안으로 들어갔다. 다행히 정수기가 있었다. 애초에 물통을 같이 들고 갔으니 아쉬울게 없다. 물은 최대한 채우고 마셨다. 물이 원래 그 맛이 아니라 꿀맛 같은 말이다. 오늘은 밤 까지 달릴 계획이라던데 벌써 부터 걱정이 된다. 과연 그게 가능할까 의문이기도 하고 그 전에 숙소를 못잡으면 어떻게 해야 될지도 막막해진다. 어짜피 그런 건 걱정을 해도 다 해결되게 되어있다.


여행은 원래 그런 것 같다. 너무 걱정을 하면 더욱 더 가기 싫어진다. 그 원리를 여기에 적용을 한다면 더욱 더 출발하기 싫어지겠지.. 날도 더운데 아..!! 쉬고싶다.. 헌데 쉴 수 가 없는 건 목적지에 아직까지 도착을 못했다. 이제 약간은 왔을 뿐이다. 인증수첩에 도장을 찍고 다시 달린다. 적당한 페이스로.. 무리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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