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여행(양산여행) - 나 홀로 우뚝 서 있는 희망의 양산타워

여행스토리|2016.09.29 06:00

내가 항상 즐겨찾는 여행지는 부산이다.


대구에서 멀지 않은 거리이고, 무궁화호 기차로 1시간 반 정도 타고 가면 도착한다.


부산의 장점은 교통수단인 지하철이다.


지하철만 있으면 부산여행을 충분히 여행하고도 남는다.





부산에서 김해, 부산에서 양산을 갈 수 있다. 이 날 나는 양산에 갔다. 2015년 1월 겨울이다. 추운 겨울이지만 남쪽 지방은 그 다지 큰 추위를 못느꼈다. 역시나 눈이 오질 않았다. 양산은 처음 와보는 곳이다. 기차로 지나 칠 때는 물금역 이쯤이 양산 부근이 되겠다.

 



겨울여행지는 많지만 특별한 곳에 가고 싶었다. 전 국에서 유명한 도시에는 커다란 타워가 있다. 서울은 남산타워, 대구는 83타워, 부산은 부산타워가 있으면 양산은 양산타워가 우뚝 솟아있다. 타워란 곳은 거의 가보면 공통점은 높다. 무조건 엘리베이터를 타야한다.

 



타워를 가기 전에 양산역 근처에 분수대가 있는 곳을 향해 갔다. 물은 얼지 않고 신선하게 분수가 활활 넘치고 있었다. 그 것을 보는 순간 남쪽지방은 살아있다는 생각이 든다. "역시 살아있구나.". 양산타워에 갈려면 교통편이 약간 불편할 수도 있다.

 



나는 비용을 감수하고 택시를 타고 타워로 향했다. 차로 가면 생각보다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다. 마치 캐나다의 토론토 타워를 연상케한다. Feeling Yangsan. 양산을 느끼다. 이 곳에 오는 순간 양산의 전망을 바라 볼 수 있다. 

 



많은 기대가 되는 순간이자 설렘과 감동이다. 양산의 색깔을 담은 데코장식과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것 들이 많다. 그 중에 전망은 주위에 산으로 둘러 쌓여있다.

 








타워에서 바라본 전망이다. 아파트가 많고, 개발 중인 미래가 활기찬 도시이다. 교통편만 좋아진다면 제 2의 부산을 꿈꿀 수 있는 멋진 도시이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양산에 여행지가 많았으면 좋겠다.


 



흐르는 강을 따라가보면 왠지 남해 바다가 보일 것이고, 낙동강 끝 지점이 있을 것이다. 근처에는 지하철역과 양산을 지켜주는 산들이 있다. 둘러쌓여있는 분지의 도시인 대구의 느낌과 비슷하다.

 



우뚝 솟아있는 아파트, 기차 선로, 기대할 수 있는 꿈의 도시, 여러 아이콘을 떠올리게 된다. 그 중 단연한 건 어우러진 자연이다. 산이 많은 한국에 어쩌면 아파트가 마천루가 될 수도 있다.

 




책을 좋아 한다면 타워에서 여유롭게 독서를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짬 내어 오고 싶은 곳이다. 커피를 한 잔 마시며 책장을 넘기는 여유란.. 나도 한 번 느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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