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분투한 국토종주 준비

여행|2015.02.23 20:24

국토종주라.. 걸어서 갈 수도 있고, 킥보드 타고 갈 수도 있고, 자전거 타고 갈 수도 있다. 그 중에 나는 걸어서 가고 싶었지만 걸어서 가면 아무래도 오래 걸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자전거로 선택을 했다. 무난하고 타고 다닐 만한 중고가 나을 것 같아서 이리 저리 알아보던 중에 MTB, 하이브리드 이 두 가지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하이브리드를 선택을 했고 중고나라 및 자전거 집에 중고가 있는지 찾아보고 몇 일간 발품을 팔은 끝에 중고나라에서 대구 근처에 직거래로 구매를 했다. 알톤 하이브리드 로드마스터 R7이라는 나의 첫 자전거이다.



이 전에는 없었다. 갖고 싶었지만 중고로 사야 될지 신품으로 사야 될지 망설이다 시간은 흘러갔다. 오래 전에 전자제품도 중고로 샀으니 이 것도 중고가 나을 것 같아서 직거래를 한 거다. 어쩌면 현명하고 최선의 선택이었을 지도 모른다. 소비는 현명하게 해야 하니 나는 중고를 택했다. 하이브리드 자전거라는 이 하나만 믿고 3주간 꾸준히 대구의 여러 길을 하루 1 ~ 4시간 동안 달렸다. 달리고 또 달렸다. 비오는 날은 제외하고 달리고 달리니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다. 내가 국토종주 전까지 준비를 해왔던 것 들을 아래에 소개를 하겠다. 누구든지 나의 글을 본다면 지금 당장 떠나고 싶을 것이다.



국토종주 시에 필요한 준비물

  1. 자전거 (하이브리드, MTB 중 택)
  2. 짐받이
  3. 펑크패치 도구
  4. 자전거 바퀴 튜브 3개
  5. 몽키스패너
  6. 체인오일
  7. 튜브 공기 주입기
  8. 전조등, 후미등, 건전지
  9. 밧줄
  10. 우의(비옷)
  11. 가방
  12. 여분의 옷
  13. 현금
  14.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15. 자전거용 가방
  16. 헬멧, 자전거용 장갑
  17. 국토종주 수첩

대체로 위와 같이 정말 간소하게 준비를 해서 갔다. 많은 짐은 정말이지 필요가 없는 것 같다. 필요한 것만 최대한 가려내고 또 가려내니 저 만큼 정도가 나왔다. 야간에도 달릴 경우가 생길 수도 있으니까.



○ 짐받이

여행시에 짐받이는 필수이다. 가방메고 계속 달리게 되면 어깨도 아프고 조금씩 지치게 된다. 짐받이에 가방을 밧줄로 묶고 달리면 그런대로 덜 지친다. 비올 때는 비닐을 쒸워도 되니 밧줄로 묶고 몇 번을 더 확인을 하여야 한다. 단점은 비올 때 흙이 튈 수도 있다는 거다. 이거 해결 방법을 아직 찾지를 못하였다.

○ 펑크패치 도구

여행시에 달리는 도 중에 우연치 않게 펑크가 날 수가 있다. 정말이지 환장을 한다. 펑크를 떼우는 방법을 모를 경우 고생을 한다. 차라리 가기 전에 자전거 튜브 교체하는 동영상 및 펑크난 부위에 펑크패치 붙이는 동영상을 보고 가라고 권하고 싶다. 그 만큼 중요한 도구이다. 펑크패치라도 언제 터질지 모른다. 그래도 최대한 시간은 벌인다고 생각을 하면 된다.

○ 자전거 바취 튜브 3개

튜브는 정말 위의 설명대로 중요하다. 언제 터질 지 모르는데 만약 준비를 하지 않은 상태로 가다가 펑크가 나면 계속 걸어야 한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다. 3개 정도 준비를 하라는 이유는 하루에 운이 나쁘면 한 개씩 터질 수도 있다는 가정하게 3개를 준비를 하라는 것이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만약에.. 만약에 이 단어를 집중을 하면 안되는데..-_- 어쨋든 2 ~ 3개 정도는 필수다. 난 5일 째 되던 날 뒷바퀴 펑크나서 튜브 하나를 교체를 하였다. 

○ 몽키스패너

뒷 부분 펑크시에 몽키스패너로 나사를 풀어주어야 하는 일이 생기므로 필요하다. 가끔 나사가 헐렁해질 우연치 않을 때가 있는데 그 때 조금씩 조이고 완전히 다 조을 때 까지 확인을 해야 한다. 없어서는 안될 아이템이므로 준비를 하기 전에 메모를 해두자!! 챙기자고.. 

○ 체인오일

체인에 조금씩 일정량을 뿌려주면 어느 정도 부드러운 감을 느낀다. 뻑뻑하다 싶으면 조금은 뿌려주고 페달을 뒤로 몇 번 반복해서 돌려주면 전체적으로 골고루 뿌려진 것 처럼 보인다. 녹을 방지를 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더군 다나 달릴 때 뻑뻑한 것 보다는 부드러운 게 좋을 것 같아서 필수 아이템이다.

○ 튜브 공기 주입기

펑크나면 튜브를 교체를 하고 공기를 넣어야 하는데 없으면 곤란하다. 입으로 넣을 수 없다. 저렴한 가격으로 된 것도 팔고 있으니 한 개 쯤은 마련해 두는 것도 추후에도 유용하게 사용을 할 수가 있으니 하나 쯤 구비해 두자. 하이브리드 자전거에 맞는 공기투입기 같은게 있으니 정확한 명칭이 생각이 안난다. 하이브리드 자전거로 떠난다면 반드시 필요하다.

○ 전조등, 후미등, 건전지

야간에 달릴 때도 있다. 밤 중에 껌껌한데 최소한 어둠이 아닌 불을 밝히고 달려야 한다. 달빛만 보고 갈 수는 없다. 오지인 길도 있고 아예 길에 가로등도 없는 곳도 있으니 논으로 빠질지 강에 빠질지 예측 불허하다. 갈 때는 가더라도 장착을 하고 불을 밝히면서 가는게 좋다. 혹여 가는 도중에 희미해지면 건전지 교체를 하여야 한다.

○ 밧줄

밧줄이 필요한 이유는 짐받이에 가방을 묶기 위해서이다. 다른 이유는 없다. 빨래 했는 것을 매달아서 가도 말리면서도 되고 유용하게 사용을 할 수가 있을 것이다. 나는 빨래감을 매달면서 달리지 않았다. 3일 정도는 비가 내렸다.ㅜ.ㅜ

○ 우의(비옷)

비가 오는 날도 있다. 특히나 이 날은 많이 쉬고 싶어질 것이다. 몇 일 정도 비가 온다고 가정을 한다면 그 몇 일 동안 마냥 종일 쉴 수는 없을 것이다. 목표한 지점 까지 달려야 된다면 우의를 입고 달려야 한다. 신발은 아쿠아슈즈를 신고 가는 것도 또 하나의 방편이다.

○ 가방

여분의 옷이나 자전거 수리 도구를 넣어서 갈 만한 일반적인 가방이어도 상관은 없다. 많이 가져간다는 생각에 큰 것 말고 적당한 것을 준비를 하여야 되고, 짐받이에 밧줄을 묶을 때 수월하다 싶은 게 오히려 나을 수도 있다. 수납공간이 많은 가방이면 효율적으로 사용을 할 수가 있다. 용도에 따라..

○ 여분의 옷

국토종주는 짧게는 4박 5일 길게는 6박 7일이 될 수도 있는 장거리 코스이다. 단거리 코스는 하루 면 충분한 곳도 있으나 이건 인천에서 부산까지의 거리이므로 옷을 많이는 말고 몇 벌은 준비를 해야 한다. 계절에 따라 다르다. 나는 그 때가 여름이어서 2 ~ 3벌 준비를 해갔다. 속옷, 양말도 포함했다.

○ 현금

아침, 점심, 저녁 및 숙박시설, 음료, 물, 에너지바를 구입을 하여야 할 때 필요하다. 30 ~ 40만원 정도가 무난하고 각 각의 보 마다 편의점이 있어서 체크카드로도 물건을 구입을 할 수가 있으니 여유분의 현금을 챙겨가는 것도 필수이다. 숙박업소는 모텔이나 자전거텔, 찜질방이 있는데 모텔이 오히려 편한 것 같다. 이온 음료, 에너지바는 달리면서 없어서는 안될 항목이다. 하루 중에 간간히 3개 씩이라도 에너지바를 축척을 하고 이온음료는 하나 정도면 충분하다. 여름이면 정말 더워서 1개라도 조금은 부족하다. 더군다나 물도 필수다.

○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오로지 달릴 수만은 없다. 주위의 풍경도 여기 저기 많이 쩍어야 되고 아깝다고 생각하는 길이 있으면 무장정 사진으로 남겨야 된다. 그 것이 훗날 자산이 될 수도 있다. 그럴려면 배터리가 필요가 한데 여유배터리로 부족할 경우 보조배터리를 사용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음악을 들으면서 달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나는 샤오미 보조배터리를 사용을 했다.

○ 자전거용 가방

자전거 손잡이 주위 나 안장 밑 그리고 앞쪽에 달 수 있는 작은 가방이면 충분하다. 여기 안에 국토종주 수첩을 넣거나 에너지바 및 스마트폰을 넣어도 된다. 스마트폰용 자전거 가방도 있으니 어느 것이 나을 지는 한 번 구경을 여러번 하고 판단하는 것이 훗 날 여행을 할 시에 편리해진다.

○ 헬맷, 자전거용 장갑

헬멧 없이 간다는 건 위험이 도사리는 일이다. 자칫 넘어지거나 사고라도 날 경우에 위험할 수가 있어서 헬멧을 착용을 하고 달리는 걸 추천을 한다. 안전은 보장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자기 자신이 직접 준비를 해야 한다.

○ 국토종주 수첩

국토종주 첫 출발지인 아라 서해갑문에서 구입을 하여도 되고 반대로 부산 낙동강 하구둑에서 출발을 할 경우에는 낙동강 하구둑 센터에서 3,000원 주고 구입을 하면 된다. 각 보 마다 빨간색 부스 인증센터에서 도장을 찍어야 되므로 필요하다. 국토종주 코스별로 있으므로 한 번 참고를 해보는 것도 좋고, 내가 얼마 만큼 달려왔는지 Km를 확인을 해볼 수가 있으니 잘 조절하는 것도 요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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